강북교육복지센터에서 부모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계신 권인량 강사님께서 서라벌중학교 전교사를 대상으로 토마스고든의 의사소통이론에 대해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은 ‘사람은 각자 마음의 창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내 마음이 네모라고 한다면 중간에 수용선이 있고 위에는 수용, 아래는 비수용로 나눠지게 되며 환경에 따라서 학생의 똑같은 행동이 수용되기도 하고 비수용 되기도 하는 것은 내가 교사로서 신념이 없고 확신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 학생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한다, 그리고 말을 부호화하기 어려운 학생의 경우 어릴 때 자신의 감정을 표현 했을 때 제대로 수용되지 않았거나 거절당하고 상처가 많은 학생일 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해서 학생의 마음을 읽어주는 반응을 먼저 해주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