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복지센터는 2013년 5월 개소이후 학교와 지역기관이 모여 교육복지 협력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학교적응력향상협력단, 정서행동강화협력단, 가족역량강화협력단을 구성하였고,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서행동강화협력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강북Iwill센터, 강북구드림스타트, 강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삼각산중학교, 아름다운생명사랑, 월드유스비전, 서울시청소년정신보건시설푸른존, 강북교육복지센터 8개의 기관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강북구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에 집중하여 자원을 나누고  공유하고 협력하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여왔습니다.
협력단의 실제적 논의 안에서 공동사업의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고, 2016년에는 학교/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심리정서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장터를 진행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발생한 수익금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강북구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액 지원 될 것입니다.
지난해 만들기 동아리 활동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기부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아름다운 가게에 제안을 하였고, 지역사회 나눔과 환원을 고민하며 실천해오던 아름다운가게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학습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의미가 더 할 것이라고 미양중학교에서는 체험학습동안 만들어진 도자기외 다양한 작품을 모두 기부해 주셔서 더욱 풍성한 일일 장터를 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논의를 통해 “행복나눔day"로 명칭을 정하였고 2016년 7월16일(토)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복나눔day" 수익금 전액은 아동청소년 상담비용으로 지원하며, 추후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